"이효리는 죽지 않았어", "역시 섹시스타 이효리"…. 가수 이효리의 3집 티저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23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효리가 3집 앨범 자켓을 위해 하와이에서 촬영한 스틸 이미지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간 작업해 왔던 음악에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의 팝아트적 요소를 가미해 제작한 독특한 형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 및 CF 연출로 널리 알려진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섹시하면서도 트렌디한 이효리의 매력을 담아내 네티즌들에게 "신선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지난 22일 미완성 상태에서 영상이 불법 유출 돼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23일 공개를 결정했다. 이 영상은 광화문, 강남역 등 서울 시내 5-6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대중에 첫 공개 후 각종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티저 영상 및 포스터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효리 3집은 오는 7월 초 발매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화보] 이효리, 섹시드레스로 '후끈후끈'
▶ [화보] 패션 아이콘 이효리 글램&시크 극과 극 매력 발산
▶ [화보] ‘섹시지존’ 이효리 구릿빛 비키니 몸매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