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양호한 2분기 실적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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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코오롱건설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이 전망되고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NH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오롱건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으로, 추정치(3172억원, 20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3167억원, 182억원)와 비교해 매출은 상회하지만 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매출 증가는 공기 단축과 같이 사업 진행이 빠르게 나타난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전년 동기에 발생한 대손상각비 68억원이 금년에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증권에 따르면 미분양주택은 2007년말 1939가구에서 2008년 6월 현재 1250가구로 감소했다. 그는 "코오롱건설이 보유한 미분양주택은 현재 1250가구로 다른 건설사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주택부문이 2007년부터 보수적인 주택영업전략으로 주택분양을 줄이면서 분양중인 사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은 미분양 주택이 연말까지 600세대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분양 감소와 함께 2007년부터 실적 압박 원인이었던 대손상각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건설은 다른 중소형건설사와 달리 환경과 플랜트부문의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는 "환경, 수처리부문의 경우 국내는 환경T/K사업과 민간 수처리시설, 기획제안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는 리비아 등 중동지역의 수처리시설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며 "플랜트부문은 김천에너지 발전플랜트 수주와 계열사의 플랜트 설비투자 수주로 향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강승민 NH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오롱건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으로, 추정치(3172억원, 20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3167억원, 182억원)와 비교해 매출은 상회하지만 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매출 증가는 공기 단축과 같이 사업 진행이 빠르게 나타난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전년 동기에 발생한 대손상각비 68억원이 금년에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증권에 따르면 미분양주택은 2007년말 1939가구에서 2008년 6월 현재 1250가구로 감소했다. 그는 "코오롱건설이 보유한 미분양주택은 현재 1250가구로 다른 건설사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주택부문이 2007년부터 보수적인 주택영업전략으로 주택분양을 줄이면서 분양중인 사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은 미분양 주택이 연말까지 600세대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분양 감소와 함께 2007년부터 실적 압박 원인이었던 대손상각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건설은 다른 중소형건설사와 달리 환경과 플랜트부문의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는 "환경, 수처리부문의 경우 국내는 환경T/K사업과 민간 수처리시설, 기획제안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는 리비아 등 중동지역의 수처리시설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며 "플랜트부문은 김천에너지 발전플랜트 수주와 계열사의 플랜트 설비투자 수주로 향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