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우인터는 전날대비 500원(1.10%)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인터는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날은 매수, 매도간에 팽팽한 줄다리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매수우위 상태다.

이같은 상승흐름은 대우인터내서널이 전날 발표된 미얀마 가스전 판매계약 MOU 때문.

이날 증권사들도 대우인터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과 더불어 목표주가를 올렸다.

한양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MOU 체결로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1500원에서 5만5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도 중국과 예상보다 좋은 조건으로 가스전 판매계약 양해각서가 체결됐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5만500원에서 6만7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