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에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알에프세미는 전날보다 275원(5.51%) 오른 5270원에 거래중이다.

나재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알에프세미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1%와 8.3% 증가한 47억원과 13억을 기록,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나 연구원은 "코스닥 상장 초기인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영업이익률 악화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핵심 인력에 대한 일회성 보상 비용 탓이었기 때문에 올 2분기부터 실적이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며 알에프세미를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 8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