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유보로 급락세를 보였던 쇠고기株들이 정부의 기류변화로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일사료가 전날보다 170원(7.93%) 오른 231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이네트도 90원(6.87%) 1400원을 기록하며 강세다.

한미창투도 5.53% 오른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미국 쇠고기 수입고시와 관련한 정부와 한나라당 입장이 당초 여론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것에서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우려해 이번주 내로 강행하겠다는 쪽으로 선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