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發 악재로 약세를 보여온 대형 IT주들이 오름세로 전환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5000원(0.76%) 오른 66만3000원을 기록, 4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LG전자도 1000원(0.81%)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이닉스도 강보합세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미국 증시 급락과 수요둔화 전망으로 낙폭이 컸던 결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