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데뷔 첫 日 팬미팅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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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일본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2일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동안 펼쳐진 ‘김민종 The 1st 오사카 팬미팅’에는 일본 팬클럽 ‘SKY LOVE JAPAN’을 비롯한 팬 1000여명이 일본 각지에서 운집해 김민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 2부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김민종은 'Endless love', ‘착한 사랑’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일본 삿포로에서 촬영한 ‘하얀 그리움’ 뮤직비디오 상영, 데뷔 후 처음으로 촬영한 셀프 카메라 공개 등 팬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임을 통해 선정된 6명에게 선물한 소장품에는 지난 2001년 SBS가요대전에서 받은 트로피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신승훈이 전화연결을 통해 ‘I believe’를 부르는 등 깜짝 이벤트로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일본 팬들은 “김민종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좋아했는데 이번 팬미팅을 통해 자상하고 따뜻한 매력도 느낄 수 있었다”, “노래 부르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너무 멋지다.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무대를 보고 싶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김민종은 오는 7월 중순 종영하는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