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 김선아, '삼순이 열풍' 다시 불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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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다시 코믹 연기를 선사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선아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극본 윤은경 연출 손형석)에서 문화재 지킴이 단속반원 허초희로 변신했다.
특히 지난 2005년 종영된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7살 연하인 현빈과의 로맨스로 인기를 모은 김삼순역의 김선아가 이번엔 5살 연하 이동건과 좌충우돌 문화재 찾기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이 드라마에서 이동건은 바람둥이 고미술 학자 김범상으로 열연한다.
김선아는 특유의 '김선아표' 코믹연기로 지난 2005년 불었던 '삼순이 열풍'을 재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선아는 "삼순이와 마찬가지로 초희 역시 내 일부라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 해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아는 23일 첫 회 방송에서 일본 야쿠자 앞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는 11.6%(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