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촬영하다 사귄 남자 배우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송윤아는 '내게 대시한 남자 연예인과 잠시라도 사귀어 본 적 있다' 라는 YES 혹은 NO 질문에서 YES라고 대답하며 "드라마를 하다가 사귄 남자 배우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송윤아는 "드라마를 하면서 매일 작업을 하다보면 정이 든다"며 "사귀자는 말을 들은건 아니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다"고 털어놨다.

또 송윤아는 "가장 짧게 만난 것이 8개월 정도"라며 "헤어지면 서로 함께 하는 작품은 피하게 된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이성관계로 만남을 가졌던 사람과 쿨한 친구가 된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연애 가치관에 대해서 밝혔다.

한편 송윤아는 '편한 김제동'과 '멋진 소지섭' 중 누굴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소지섭을 택해 이목이 집중됐다.

김제동이 아닌 소지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송윤아는 "나는 나보다 키가 큰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강혜정은 "나는 키큰 남자가 싫다"며 김제동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