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대표 류명열)은 페놀,아세톤,에폭시,BPA,MIBK 등 산업용 기초 화학소재 제조 부문 선도업체로 꼽힌다.

2008년 BPA 제3공장 준공 및 페놀 제3공장 설비 증대를 통해 BPA 31만t，페놀 38만t 생산 체제를 구축해 세계 8위권의 글로벌 페놀 & BPA 생산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무재해ㆍ환경친화경영' 철학이 깔려있다.

특히 생산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에너지 및 원료절감 등 환경관련 기업체질 개선에 무엇보다 주력하고 있다.

실적도 좋다.

2005년 Cumene(탄소수소화합물) 공장 증설을 통해 매해 100여t의 폐촉매가 발생하는 공정을 7년 이상 촉매를 교체하지 않는 공정으로 바꿈으로써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고효율 질소산화물(NOx) 제거설비를 도입해 법적 규제치의 50% 이내로 배출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등 매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테마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나아가 원료부터 폐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LCA(제품 전과정 평가)를 도입하는 등 꾸준한 환경경영 실천으로 1999년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후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