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기자 겸 가수 류시원이 일본 진출이래 처음으로 오는 25일부터 일본 전국 라이브 콘서트 투어에 들어간다.

지난 4월 23일 발매된 7번째 싱글앨범 ‘아이시떼루(愛してる)’에 이어 6월 4일 5번째 정규앨범 ‘소우텐노아이(蒼天の愛)’의 발매에 맞춰 진행되는 일본 전국 콘서트 투어 <Ryu Siwon 2008 Live Tour - MOTTO MOTTO>는 토다시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8월 21일 도쿄 부도칸(武道館)까지 3개월 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류시원의 일본 대장정은 도쿄,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8개 지구 18개 도시에 걸쳐 총 30회의 라이브 콘서트로 진행, 사상 최대의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해 <Ryu Siwon 2007 Live-With You>의 경우, 티켓 발매와 동시에 전회 매진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8만 여장에 이르는 티켓이 이미 전회 매진돼 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류시원의 일본 대장정은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3일 연속 공연으로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

대규모 투어를 준비중인 류시원은 현재 공연을 이틀 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