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군수 이명흠)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감축하고 퇴비와 유기질비료를 사용해 흙을 살리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청정지역을 입증하는 친환경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농·관·원 및 민간 인증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친환경적인 작목을 개발·확대해 나가는 등 '맞춤형 친환경 농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흥군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05년 전남도 친환경농업 대상，2006년 농림부 친환경농업 전국대상 및 푸른들가꾸기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장흥군은 오염 없는 청정지역으로서 산야가 약초로 덮여 있어 '생약초 한방특구'로도 지정돼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과 건강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친환경 인증목표를 전체 경지면적(1만2906㏊)의 33%인 4200㏊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