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는 건설업계 1위인 대우건설의 자신감과 주거철학을 담은 아파트입니다.입주자의 건강까지 배려한 친환경 공간 설계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59)은 '31년 대우맨'답게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경쟁 업체보다 뒤늦은 2003년 산고 끝에 나온 브랜드여서인지 푸르지오를 대우건설 최고의 자산으로 키워 가려는 의지가 꽉 다문 입술에서 느껴졌다.

실제로 푸르지오는 신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광고학회의 '2007 올해의 브랜드',한국표준협회의 '2008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아파트 부문 1위' 등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서 사장은 "푸르지오란 어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우리 아파트는 웰빙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친환경 고품격 아파트"라고 자랑했다.

그는 "푸르지오 브랜드 출시 전인 1998년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 개념을 도입한 '그린홈ㆍ크린아파트'를 선보인 데 이어 2001년 11월부터는 미래형 건강주택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세대 밀레니엄 환경디자인 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 대상을 수상한 은평뉴타운 1-C공구 푸르지오 아파트에도 이런 성과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앞으로 이미지 위주의 브랜드 관리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전달되는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