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시공능력 평가 1위로 건설업계 정상을 지키고 있다.

1973년 11월 창립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30여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상의 건설업체로 성장해 왔다.

대우건설의 역사에서 해외 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1976년 해외건설업 면허를 취득해 남미 에콰도르를 시작으로 리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등 해외 건설시장을 개척하면서 대형 건설업체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3ㆍ4호기,경부고속철도,시화호조력발전소,거가대교,동작대교 건설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지금까지 20만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면서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3년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선보이면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올해는 적극적으로 택지를 매입해 자체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리모델링 등 도시 정비사업 수주와 해외 주택개발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작년 수주 10조원,매출 6조원 돌파,영업이익률 9.3% 신장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올해는 수주 12조3860억원,매출 6조7769억원,영업이익 6056억원을 달성해 업계 정상을 지킨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