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최강칠우'가 얼마전 에릭의 연기력이 논란이 된데 이어 이번에는 CG 논란에 휩싸였다.

'최강칠우'의 수준 낮은 CG에 시청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것.

첫 방송부터 단점으로 지적됐던 '최강칠우'의 CG는 동시간대 라이벌 드라마인 '식객'에 밀리는 원인으로 꼽히며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24일 방송에서는 칠우(에릭)가 말을 타고 도망가는 자자(이언)를 잡기 위해 채찍으로 말의 꼬리를 감아 뒤쫓는 장면에서 칠우의 뒤로 어색한 배경이 흘러 실소를 자아냈는가 하면, 심지어 클로즈업 장면에서 가짜말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당혹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10년전 영상을 보는것 같다" "제발 투자좀 해달라"며 제작진에게 개선을 촉구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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