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판가 인상으로 하반기 모멘텀 확보-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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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판가 인상으로 하반기 모멘텀 확보-굿모닝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POSCO에 대해 판가 인상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현태 연구원은 "POSCO가 올 들어 세번째 판가 인상을 단행했다"며 "세 차례에 걸친 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 가격은 국제 가격보다 2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요처의 저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판가 인상안을 반영해 수익 추정을 변경했다"며 "올해 매출액은 29조732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6.6% 상향 조정했으며 영업이익은 6조7617억원으로 33.8%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상향폭이 훨씬 큰 이유는 원가 인상분보다 판가 인상폭이 월등히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실적도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8.4%, 영업이익은 53.6%나 증가하고, 전분기대비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5%, 50.4% 증가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률은 2005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27.8%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태 연구원은 "POSCO가 올 들어 세번째 판가 인상을 단행했다"며 "세 차례에 걸친 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 가격은 국제 가격보다 2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요처의 저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판가 인상안을 반영해 수익 추정을 변경했다"며 "올해 매출액은 29조732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6.6% 상향 조정했으며 영업이익은 6조7617억원으로 33.8%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상향폭이 훨씬 큰 이유는 원가 인상분보다 판가 인상폭이 월등히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실적도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8.4%, 영업이익은 53.6%나 증가하고, 전분기대비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5%, 50.4% 증가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률은 2005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27.8%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