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단가인상으로 하반기 우려감 해소-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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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5일 POSCO에 대해 단가 추가인상으로 하반기 우려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0만원 유지.
이 증권사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POSCO는 7월 1일부로 단가인상을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들어 3번째"라며 "이번 단가인상으로 POSCO 하반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 정도 늘어나고,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규모는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연료비와 부재료가격 등급, 물류비 상승, 원화약세 등에 기인한 각종 원가부담 요인들을 감안하면 실제 하반기 영업이익은 약 5000억원 정도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또한 POSCO는 다음달 11일 발표될 예정인 2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것.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37% 상승한 7조586억원, 1조70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7월 자사주매입 가능성, 9월 포스코건설 상장 관련 자산가치 부각 등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다"면서 "상반기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점을 감안하면 중간배당이 지난해(1주당 2500원)보다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POSCO는 7월 1일부로 단가인상을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들어 3번째"라며 "이번 단가인상으로 POSCO 하반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 정도 늘어나고,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규모는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연료비와 부재료가격 등급, 물류비 상승, 원화약세 등에 기인한 각종 원가부담 요인들을 감안하면 실제 하반기 영업이익은 약 5000억원 정도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또한 POSCO는 다음달 11일 발표될 예정인 2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것.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37% 상승한 7조586억원, 1조70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7월 자사주매입 가능성, 9월 포스코건설 상장 관련 자산가치 부각 등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다"면서 "상반기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점을 감안하면 중간배당이 지난해(1주당 2500원)보다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