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가 사옥과 공장부지를 전량 매각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기륭전자는 전날보다 145원(10.1%) 오른 1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륭전자는 사옥과 공장부지를 전량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륭전자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생산공장 이전 완료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 등 올해 계획했던 사업목표를 진행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사옥과 공장 부지를 매각키로 했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가산디지털단지 내 위치한 약 3500평에 달하는 사옥과 공장부지를 매각함으로써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사옥으로의 이전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