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사옥 및 공장부지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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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정보기술 전문업체인 기륭전자가 사옥과 공장부지를 전량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밝혔다.
기륭전자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생산공장 이전 완료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 등 올해 계획했던 사업목표를 진행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사옥과 공장부지를 매각키로 했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가산디지털단지 내 위치한 약 3500평에 달하는 사옥과 공장부지를 매각함으로써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사옥으로의 이전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기륭전자는 앞으로 연구개발 인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공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부지매각에 따른 수입을 신제품 개발 및 연구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위성라디오 뿐만 아니라 셋톱박스, 자동차용 HD 라디오 등 경쟁력있는 제품군을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원가절감을 위해 올해 초 중국으로 이전을 완료한 기륭전자 생산공장은 6000여평의 대지에 약 4000평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5개의 생산라인 모두 100% 가동이 준비된 상태로 연간 400만대 이상의 제품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륭전자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생산공장 이전 완료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 등 올해 계획했던 사업목표를 진행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사옥과 공장부지를 매각키로 했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가산디지털단지 내 위치한 약 3500평에 달하는 사옥과 공장부지를 매각함으로써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사옥으로의 이전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기륭전자는 앞으로 연구개발 인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공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부지매각에 따른 수입을 신제품 개발 및 연구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위성라디오 뿐만 아니라 셋톱박스, 자동차용 HD 라디오 등 경쟁력있는 제품군을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원가절감을 위해 올해 초 중국으로 이전을 완료한 기륭전자 생산공장은 6000여평의 대지에 약 4000평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5개의 생산라인 모두 100% 가동이 준비된 상태로 연간 400만대 이상의 제품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