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종합건설이 춘천 거두2지구에 선보인 '춘천 현대성우오스타'는 리조트와 같은 아름다운 단지 구성이 돋보인다.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조화'라는 컨셉트로 설계했고,입주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단지 주변의 석사근린공원과 후하천의 자연환경을 단지와 조화시킨 것도 눈에 띈다.

이런 친환경 설계로 춘천 현대성우오스타는 이미 춘천에서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오스타'는 성우종합건설이 지난해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다.

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하며 최상의 주거문화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다.

오스타 이름을 처음 내건 곳이 바로 춘천 현대성우오스타다.

첫 사업지인 만큼 입지 선정부터 공을 들였다.

춘천은 경춘선 복선전철과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등이 내년에 완공되면 서울까지 1시간여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춘천의 새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거두2지구의 맨 앞자리에 조성돼 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하다.

단지 설계에서 오스타의 야심작임을 알 수 있다.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해 지상을 공원화했다.

아파트 5개동에 테마공원 4개와 산책로를 만들어 단지 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308가구로 구성됐으며 △112.83㎡ △113.76㎡ △114.74㎡의 세 가지 주택형이 있다.

공급면적이 비슷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를 특화시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파트 내부 마감재는 온돌 마루와 실크벽지 등을 사용,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했다.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을 최대화했고,천장을 2m40㎝로 높여 답답한 느낌을 없앴다.

거실은 최고 2m53㎝ 높이 우물천장으로 설계해 탁 트인 느낌이 든다.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무인경비 시스템, CCTV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동체감지 시스템 등의 보안시설도 자랑거리다.

다양한 홈네트워크 시설로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도 받았다.

입주자들의 건강을 위해 개별 정수 시스템을 도입했고, 주방에는 초음파 채소세척기 및 음식물 건조기를 설치해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춘천 현대성우오스타는 춘천에서 최초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아파트다.

발코니 트기도 무상으로 해준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