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과 이효리가 '핑클의 비밀'을 공개했다.
24일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옥주현은 '묻지마 토크'를 통해 데뷔 10년차를 맞은 4명의 요정 '핑클' 활동 당시의 비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옥주현은 "이효리씨는 발가락 힘이 세다"며 "발가락으로 다리를 꼬집으면 청바지를 입고 있어도 눈물이 찔끔 나온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발가락으로 병을 딴다는 소문이 사실이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효리는 탁재훈을 상대로 허벅지와 옆구리를 발가락으로 꼬집어 재현을했고 탁재훈은 그 충격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한편, 옥주현은 이효리의 '불술'로 먹었던 것을 토하고 만 사연과 강변가요제에서 홀로 메이크업이 멀쩡했던 사연 등 핑클 활동 당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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