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한국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태풍 영향으로 개장이 지연되고 있다.

25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1.48% 하락한 1만3644.9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5일 연속 내림세다. 니혼게이자이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기에 대한 우려로 주요 종목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표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9분 현재 7711.37로 0.35% 하락하고 있다. 싱가포르 지수는 0.52% 하락한 2946.7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0.8% 내리며 1700선을 하회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812.48로 0.34%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콩 증시는 태풍의 영향으로 개장이 지연되고 있다. 25일 열대성 태풍 '펑선'이 홍콩에 상륙, 기상 당국이 새벽에 태풍 경보 8을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