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 부문 : 진주 LIG건영 임페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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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미 탁월…진주의 명품 주상복합
지상 2층에 스파 사우나·테라피 시설에 골프연습장도 갖춰
LIG건영이 진주시 강남동에 선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 '임페리움'은 서북 경남권의 고급주택 수요를 위한 랜드마크급 주거공간이다.
최고 높이가 35층으로 진주시내 최고층 건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임페리움은 131~250㎡(40~76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236가구와 오피스텔 98실(92~113㎡형)로 이뤄지며 3개동 규모다.
주택크기별 가구수는 △131㎡형 16가구 △146·148㎡형 각 8가구 △148㎡형 4가구 △149·152·164㎡형 각 16가구 △164·183㎡형 각 50가구 △183㎡형 46가구 △216㎡형 4가구 △240·250㎡형 각 2가구 등이다.
임페리움은 탁월한 조망을 확보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진주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인근 망경산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LIG건영 측은 최상층인 34층과 35층에 주택을 배치하지 않고 주민 공동공간인 커뮤니티 시설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모든 입주자가 최상층의 조망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34층에는 북카페와 워크존을 마련하고 35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등을 마련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최상층뿐만 아니라 지상 2층에도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스파 사우나 및 테라피 시설을 비롯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어린이도서관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IG건영은 가구당 제공되는 편의시설 면적이 14.5㎡(4.4평)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은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까지 넉넉하게 확보했다.
최첨단 차량 감지 시스템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
임페리움은 진주시 중심부에 지어지는 덕택에 경상의대병원 강남병원 관공서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진주성 촉석루 등 전통유적과 남가람 문화거리,경남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예술 공간도 풍부하다.
진주IC가 가까워 경남 대전 부산권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12년 진주역이 이전하면 도심재개발이 이뤄져 강남동 인근지역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LIG건영 관계자는 "진주에서는 진사산업단지 입주업체가 늘어나고 혁신도시 조성사업에 따라 고급주택과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초고층 고품격 주거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임페리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
[인터뷰] 노태욱 LIG건영 사장 "커뮤니티 시설·조망권 확보에 심혈"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인 리가를 내놓으면서 한경 주거문화대상의 웰빙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았는데 주상복합 브랜드로 선보인 임페리움이 1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쁩니다"
노태욱 LIG건영 사장은 "진주 강남 임페리움의 경우 입주자 모두가 최고층의 조망권과 커뮤니티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아파트 단지 전체의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을 조금 덜 얻게됐지만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건설업체의 면모를 보인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주상복합 건물에서 높은 가격으로 분양할 수 있는 최상층이나 지상부를 포기하면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LIG건영은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일정 부분의 수익을 포기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소비자 우선 정책을 통해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당진과 사천에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며 "진주에 공급하는 임페리움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올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생각"이라며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과천시 타운하우스 등을 통해 고급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도 역점사업이다.
그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의 오피스빌딩과 5000여가구 규모의 베트남 호치민의 아파트 단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아파트 459가구 공사를 수주해 연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지상 2층에 스파 사우나·테라피 시설에 골프연습장도 갖춰
LIG건영이 진주시 강남동에 선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 '임페리움'은 서북 경남권의 고급주택 수요를 위한 랜드마크급 주거공간이다.
최고 높이가 35층으로 진주시내 최고층 건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임페리움은 131~250㎡(40~76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236가구와 오피스텔 98실(92~113㎡형)로 이뤄지며 3개동 규모다.
주택크기별 가구수는 △131㎡형 16가구 △146·148㎡형 각 8가구 △148㎡형 4가구 △149·152·164㎡형 각 16가구 △164·183㎡형 각 50가구 △183㎡형 46가구 △216㎡형 4가구 △240·250㎡형 각 2가구 등이다.
임페리움은 탁월한 조망을 확보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진주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인근 망경산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LIG건영 측은 최상층인 34층과 35층에 주택을 배치하지 않고 주민 공동공간인 커뮤니티 시설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모든 입주자가 최상층의 조망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34층에는 북카페와 워크존을 마련하고 35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등을 마련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최상층뿐만 아니라 지상 2층에도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스파 사우나 및 테라피 시설을 비롯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어린이도서관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IG건영은 가구당 제공되는 편의시설 면적이 14.5㎡(4.4평)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은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까지 넉넉하게 확보했다.
최첨단 차량 감지 시스템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
임페리움은 진주시 중심부에 지어지는 덕택에 경상의대병원 강남병원 관공서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진주성 촉석루 등 전통유적과 남가람 문화거리,경남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예술 공간도 풍부하다.
진주IC가 가까워 경남 대전 부산권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12년 진주역이 이전하면 도심재개발이 이뤄져 강남동 인근지역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LIG건영 관계자는 "진주에서는 진사산업단지 입주업체가 늘어나고 혁신도시 조성사업에 따라 고급주택과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초고층 고품격 주거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임페리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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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태욱 LIG건영 사장 "커뮤니티 시설·조망권 확보에 심혈"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인 리가를 내놓으면서 한경 주거문화대상의 웰빙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았는데 주상복합 브랜드로 선보인 임페리움이 1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쁩니다"
노태욱 LIG건영 사장은 "진주 강남 임페리움의 경우 입주자 모두가 최고층의 조망권과 커뮤니티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아파트 단지 전체의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을 조금 덜 얻게됐지만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건설업체의 면모를 보인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주상복합 건물에서 높은 가격으로 분양할 수 있는 최상층이나 지상부를 포기하면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LIG건영은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일정 부분의 수익을 포기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소비자 우선 정책을 통해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당진과 사천에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며 "진주에 공급하는 임페리움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올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생각"이라며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과천시 타운하우스 등을 통해 고급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도 역점사업이다.
그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의 오피스빌딩과 5000여가구 규모의 베트남 호치민의 아파트 단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아파트 459가구 공사를 수주해 연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