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경기 용인 흥덕지구에 공급한 중대형 임대아파트 '흥덕 신동아 파밀리에'의 분양전환가와 임대료를 낮춘다고 25일 밝혔다.

10년 후 분양전환시 평균 분양전환가를 3.3㎡당 1850만원에서 1630만원으로 내리고 평균 임대료도 3.3㎡당 월 2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하한다.

기존 계약자와 신규 계약자 모두에게 똑같은 조건이 적용된다.

이 아파트는 작년 2월 분양 후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져 200여명이 집단으로 해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