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외홀딩스에 인수된 쓰리쎄븐은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크레아젠홀딩스'로 바꾸기로 결의했다.

크레아젠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한성권 중외홀딩스 재무기획본부장(50)이 선임됐다.

크레아젠홀딩스는 현재 100% 지분을 보유한 신약 개발 자회사인 크레아젠을 통해 각종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쓰리쎄븐의 기존 주력사업인 손톱깎이 부문은 오는 8월1일 비상장법인으로 분할된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손톱깎이 사업부문을 매각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