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컨트롤 타워인 전략기획실이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글로벌화를 이끈 이건희 회장은 7월1일자로 그룹에서 완전히 떠나기로 했다.

삼성은 사장단협의회와 산하 2개 비상설 위원회를 중심으로 계열사별 독립경영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지만 글로벌 무한 경쟁의 파도 앞에서 순항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