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디지텍, 이틀째 상승.."하반기 실적호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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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디지텍이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스디지텍은 올 하반기에 성수기 도래와 엔화강세 효과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에이스디지텍은 전날보다 1.93%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12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성수기 도래와 엔화강세 효과로 올 하반기에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2008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0% 이상 증가한 957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가격협상 과정에서 나타난 매출 차질에 대한 기저효과(base effect)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LCD업황의 호조와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또 성수기 도래와 엔화강세 효과로 인해 하반기에도 매출 증가세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지난 3월 이후 이어진 엔화강세와 함께 가동중인 라인의 생산성 증대로 인해 현재 생산능력에서 분기 1200억원 정도의 매출은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에이스디지텍은 전날보다 1.93%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12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성수기 도래와 엔화강세 효과로 올 하반기에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2008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0% 이상 증가한 957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가격협상 과정에서 나타난 매출 차질에 대한 기저효과(base effect)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LCD업황의 호조와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또 성수기 도래와 엔화강세 효과로 인해 하반기에도 매출 증가세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지난 3월 이후 이어진 엔화강세와 함께 가동중인 라인의 생산성 증대로 인해 현재 생산능력에서 분기 1200억원 정도의 매출은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