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MBC '환상이 짝꿍' MC를 맡아왔던 박신혜가 하차한다.

25일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신혜는 25일 마지막 녹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녹화에서 박신혜는 많이 아쉬워 하면서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떡을 준비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하차 이유에 대해 밝혔다.

현재 박신혜는 드라마 2편과 영화 1편을 두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으며 7월 말 경 결정해 연내에 작품으로 찾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의 후임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박신혜의 마지막 녹화분은 7월 6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신혜는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에 출연하면서 13살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을 맡아 유명해졌으며 KBS 1TV '서울 1945 ' MBC 드라마 '궁S' '깍뚜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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