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오는 7월 3일 2만장 한정판 리패키지 앨범 ‘WHITE EDITION’을 발매한다.

지난 4월 3일과 10일 발매된 ‘신화 정규 9집 Special Limited Edition’과 ‘신화 정규 9집’이 10만장을 기록, 화제를 모은 신화가 이번에는 미공개 사진으로 새롭게 구성된 자켓과 신곡 ‘흔적 (Destiny of Love)’이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 ‘신화 9집 WHITE EDITION’을 발매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최고의 사진작가 조선희가 직접 촬영한 미공개 컷으로 자켓을 재구성했으며, ‘신화 정규 9집’이 신화의 엑티브한 모습과 남성미를 표현한 ‘Black version’의 앨범이었다면 리패키지 앨범은 멤버들의 내추럴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White version’의 앨범으로, 자켓 사진은 27일부터 7월 2일까지 멤버 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신화 정규 9집Special Limited Edition’에 이어 이번 ‘신화 9집 WHITE EDITION’에서도 한정판 앨범임을 상징하는 홀로그램을 부착, 1부터 20,000까지 앨범마다 넘버링이 돼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수록곡 ‘흔적 (Destiny of Love)’은 당초 9집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R&B 곡으로, 신화 7집 수록 곡 ‘Oh!’를 작사, 작곡한 신혜성과 이민우가 이번 리패키지 앨범을 위해 또 한번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신화는 “‘WHITE EDITION’이 블랙이 테마였던 정규 9집과는 달리 화이트 버전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그 동안 아껴두었던 신곡 ‘흔적’을 이번 기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흔적(Destiny of Love)’의 뮤직비디오는 ‘신화 10주년 기념 콘서트’ 공연 실황과 팬들과 함께 했던 이벤트 등 감동적인 순간들로 채워져 오는 7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신화의 멤버 전진은 25일 방송된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 과거 가족사 등을 솔직히 고백해 화제를 낳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