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마스코트인 상근이의 연수입이 5000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방송되는 KBS '경제비타민'에는 상근이의 경제적인 가치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상근이의 월수입은 500만원 정도로 이를 연 수입으로 환산하면 5,000만원 이상의 가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 된 것.

하지만 상근이의 실제 주인인 이웅종 이삭 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의 수입의 절반은 동물매개치료를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나머지 수익은 상근이에게 재 투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상근의 몸매 관리를 위해 유기농 웰빙 사료와 특별 보양식으로 한우를 구입해 먹이고 있으며 전담 매니저와 미용사도 따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상근이는 4년생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 으로 거대한 몸집과 장난기 있는 성격으로 '1박2일' 코너 초기부터 여행에 동참해 왔다. 상근이의 현재 1회 출연료는 40만원에 달하며 각종 CF 등 500만~1000만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고 출연하며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