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가 확 달라진 모습의 시즌 2로 안방 시청자를 다시 찾아온다.

실제 부부들의 고민 해결이 중심이었던 시즌1에 비해, 시즌2는 부부들이 고민을 하게 된 이유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MC 이경실을 비롯해 개그맨 표인봉, 김현철,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출현해 유쾌하고 속시원한 토크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박사가 출현해 의학적인 견해를 덧붙이며 프로그램의 신뢰를 더할 계획이다.

첫 화에서는 '스킨십을 싫어하는 남편', '이벤트 안 해주는 남편'을 고발한 아내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아내와 스킨십 도중 다른 여자를 떠올린 적 있다", "아내가 이벤트를 해달라고 조르면 영화 '마누라 죽이기'가 생각난다"는 남편들의 충격적인 속얘기가 밝혀진다.

스토리온 최인희 팀장은 "시즌 2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