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돈나(49)가 남편 가이 리치 감독(39)과 파경설에 휩싸였다.

26일(현지시간) 영국과 미국의 연예지들은 "두 사람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여행을 즐기며 각 방을 사용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치는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와 광고 작업을 하는 동안 마돈나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없었고,
마돈나 역시 자신의 콘서트 의상을 준비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을 만나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고.

두 사람의 파경설은 더욱 발전해 마돈나가 이혼을 위해 폴 매카트니 이혼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마돈나가 두 사람의 파경설을 부인하기 위해 서면을 이용한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두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일을 보고 있는 것 뿐이고 전하고 있어 많은 팬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마돈나-가이 부부는 7살 난 로코란 아들과 말라위서 입양한 양자 데이비드, 그리고 마돈나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난 11살 된 딸 라우디스를 두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