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동결과 국제 유가 하락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43% 상승한 1만3889.3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엿새만에 상승반전했다. 미국 FOMC 회의에서 금리가 예상대로 2%로 동결, 주요 이벤트를 통과했다는 안도감에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흘러들어왔다.

오전 11시39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싱가포르 STI지수는 3008.00으로 0.72% 상승, 나흘만에 3000선을 회복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881.03으로 0.33% 오르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78% 상승한 2만2812.73을 기록 중이다. H지수는 1만2327.12로 1.07% 상승 중.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882.20으로 0.78%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