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이 브라운 아이즈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에 윤건이 사람이 아닌 '말' 역을 맡아 최근 무더워진 날씨에도 말 가면과 복장을 입고 투혼을 불태운것으로 전해졌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국민 남동생' 유승호의 애절한 연기와 수려한 영상과 미스테리적인 구성을 담고 있어 공개전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윤건이 맡은 '말' 역할은 극중 유승호의 연적으로 여주인공인 이시자카 유리와 사랑에 빠진다. 또 말은 유승호를 향해 멋지게 총을 쏘는 에피소드를 풀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윤건은 여주인공인 이시자카 유리와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해낸 것은 물론, 총을 쏘는 장면에서는 명포수 못지 않게 멋진 포즈를 잡아 현장을 더욱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윤건은, "단순한 말 역할이 아니다. 남자 주인공의 연적 역할로, 주연인만큼 최선을 다했다"는 제법 진지한(?) 소감을 밝혀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