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오름세인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73P(0.57%) 오른 1727.52P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에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 27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25억원 순매수, 기관이 112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26억원 매수우위다. 차익이 446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472억원 순매수다.

전기전자와 철강및금속이 1%대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가 강보합이다. 금융은 약보합이지만 은행은 강보합, 증권이 1%대 상승중이다.

전기가스가 1%대 오름세다. 정부가 에너지 공급 요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국전력이 2%대 상승세를 탄 영향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차,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G, 하이닉스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 LG전자, 우리금융, KT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435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41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