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기구 생산 업체인 미르푸르(대표 정진복)는 싱크대 배수구를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푸르세척배수구'를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싱크대 배수구에 부착해 수도관과 연결,사용하면 된다.

작동 버튼을 누르면 배수구에 세제와 물이 함께 뿌려지면서 28초 동안 3회 세척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세척 후에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배수구의 악취 제거와 세균 번식을 막는 효과가 있어 주방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13만원.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