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08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공모전에서 한화건설이 서울 뚝섬에 선보인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단지 '갤러리아 포레'가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6개 부문에 62개 건설업체가 응모해 치열한 경합 끝에 종합대상을 포함,모두 21개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종합대상에 뽑힌 '한화 갤러리아 포레'는 건물의 조형미가 탁월한 데다 서울숲과의 연계성을 강조한 친환경적 단지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파트부문 대상에는 한라건설과 성우종합건설ㆍ경기도시공사,웰빙아파트부문 대상은 대우건설ㆍ대림산업,주상복합부문 대상은 LIG건영 등의 응모작이 각각 뽑혔다.

브랜드부문 대상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동부건설의 센트레빌이 수상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