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딕(대표 박태수)은 휴대와 조작이 간편한 무선 실물화상기 그라피(Grafi)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라피(Grafi)는 일반 무선 네트워크(802.11b 규격)를 활용하여 13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과 음성을 무선으로 전송한다. 전송된 영상과 음성은 필요에 따라 PC에 디지털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그라피(Grafi)는 무선 프리젠터에 유선 실물화상기의 기능을 통합시킨 제품이다. 즉 기존 실물화상기에 ‘무선’이라는 날개를 단 것이다. 조작 방법은 무선 리모컨을 다루는 것처럼 쉽고 편하다. 무선전송 유효반경은 약 50미터로, 대형 강의실과 회의실, 야외 쇼룸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완충 시 5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내․외장 마이크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는 내장 조명 램프를 사용하면 된다. 레이저 포인터와 MS 파워포인트 문서 원격 컨트롤 기능은 기본이다.

모토딕의 박태수 대표는 그라피(Grafi)가 교육장비시장에서 기존의 (유선)실물화상기를 대체하면서 첨단 강의실 구축의 핵심 장비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 박대표는 그라피(Grafi)가 궁극적으로는 화상인식 기능이 결합된 원격 보안, 원격 검사, CRM 연동 서비스 시스템 등 SI 개발 분야에서 유용한 단말 장치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라피(Grafi) 홈페이지(http://www.grafi.co.kr)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