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실적 악화 지나친 우려..추가 매수 기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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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의 주가가 올해 고점대비 22.3% 하락, 추가 매수할 기회라고 밝혔다. 최근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2분기 이후 실적이 계단식으로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하반기 소비위축으로 디지털 카메라 판매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하반기에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10여종의 신규 모델이 출시되고, 삼성전자의 유통망을 활용한 시장공략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최근 5~6월 출하량도 예상보다 낮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지만 통상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이 3~4월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5~6월에 상대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한다는 점에서 기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베스트바이 오프라인 매장 납품이 올해는 불가능해졌지만 향후에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삼성전자가 내년 납품을 위해 베스트바이의 요구 조건을 일부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베스트바이로의 납품이 불가능해 디지털 카메라 출하량이 감소하는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으나 베스트바이로의 물량이 원래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하량 전망도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하반기 소비위축으로 디지털 카메라 판매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하반기에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10여종의 신규 모델이 출시되고, 삼성전자의 유통망을 활용한 시장공략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최근 5~6월 출하량도 예상보다 낮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지만 통상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이 3~4월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5~6월에 상대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한다는 점에서 기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베스트바이 오프라인 매장 납품이 올해는 불가능해졌지만 향후에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삼성전자가 내년 납품을 위해 베스트바이의 요구 조건을 일부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베스트바이로의 납품이 불가능해 디지털 카메라 출하량이 감소하는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으나 베스트바이로의 물량이 원래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하량 전망도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