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바이오팜, 지금이 매수 적기-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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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HS바이오팜에 대해 실적 호전과 하반기 낙관적인 영업전망을 감안하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26일 종가 375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HS바이오팜 주가는 지난해 4월 IT업체인 테코스를 통해 우회 상장한 후 지난해 7월초 부터 급락해 현재는 최고가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실적 호전, 하반기 낙관적 영업 전망,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현 시점은 매수 적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3배로 키움증권의 유니버스 제약업종 평균 16.0배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주가 할인 요인이던 IT사업부 매각 지연에 대한 우려와 신규사업인 태반의약품사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지난해 IT사업부 매각과 월별 실적 발표로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영업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반드링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다음달 중에 신제품인 한방용 약침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HS바이오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대비 각각 22.6%, 52.2%씩 늘어난 115억원과 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HS바이오팜 주가는 지난해 4월 IT업체인 테코스를 통해 우회 상장한 후 지난해 7월초 부터 급락해 현재는 최고가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실적 호전, 하반기 낙관적 영업 전망,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현 시점은 매수 적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3배로 키움증권의 유니버스 제약업종 평균 16.0배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주가 할인 요인이던 IT사업부 매각 지연에 대한 우려와 신규사업인 태반의약품사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지난해 IT사업부 매각과 월별 실적 발표로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영업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반드링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다음달 중에 신제품인 한방용 약침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HS바이오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대비 각각 22.6%, 52.2%씩 늘어난 115억원과 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