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株, 국제유가 140달러 돌파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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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株들이 국제유가가 14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날보다 2100원(3.95%) 내린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아시아나항공도 200원(3.48%) 떨어진 5540원을 기록 중이다.
해운주들 역시 약세다.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6500원(3.7%) 내린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TX팬오션도 75원(3.57%) 내린 2025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도 1-2% 하락세고, 대한통운도 1.92% 떨어진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국제유가가 처음으로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장중에 전날보다 5.84달러 오른 배럴당 140.39달러까지 올라 처음 14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날보다 2100원(3.95%) 내린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아시아나항공도 200원(3.48%) 떨어진 5540원을 기록 중이다.
해운주들 역시 약세다.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6500원(3.7%) 내린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TX팬오션도 75원(3.57%) 내린 2025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도 1-2% 하락세고, 대한통운도 1.92% 떨어진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국제유가가 처음으로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장중에 전날보다 5.84달러 오른 배럴당 140.39달러까지 올라 처음 14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