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자세가 병을 부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꽉 들어찬 출근길 지하철 한 켠 사람들 사이에 끼어 한 시간, 점심시간 이외에는 한번 일어날 틈도 없이 바쁜 업무처리 8시간, 또 다시 들어찬 퇴근길 지하철 한 켠 손잡이에 매달려 가는 한 시간.. 서울에 사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일주일의 시작과 끝이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 살다 보면 운동은커녕 끼니도 챙기지 못하게 되는 것이 다반사이고 휴일에도 피곤하다는 핑계로 소파에 드러누워 리모컨과 함께 TV시청 삼매경에 빠지기 일수다.
하지만 이런 생활 패턴이 지금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내 몸의 전반적인 질환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불안정한 자세를 반복하곤 한다.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로 무게 중심을 지탱하고 서 있거나 구부정하게 장시간 앉아 있는 등의 불안정한 자세는 운동부족과 맞물려 몸에 무리를 주게 되고 많은 내과적 외과적 질환의 요인이 되며 특히 디스크와 좌골신경통 같은 척추 질환을 발병시키게 된다.
보통 이러한 척추 질환은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운전자들, 주로 한쪽으로 가방을 메거나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생활하는 등의 단순히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며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 되면 만성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80%가 한번 이상의 허리 통증을 경험하고 그 중 7~8%는 만성척추질환을 앓고 있으며 1%는 척추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대부분은 잘못된 생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이 중에서도 눈에 띄게 손꼽히는 척추 질환이 바로 좌골신경통이다. 좌골신경통은 허리뼈와 천골 사이에서 시작되는 크고 굵은 신경다발에 염증이 생기거나 지탱하고 있는 근육과 관절이 약해져 눌리면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에 이르기까지 저리고 당기거나 쑤시는 등의 통증이 발생하며 근육의 긴장이나 척추의 변형, 디스크 같은 질환과 혼합으로 발병 되는 혼합 통증 질환으로 흔히 발생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되는 질환 중에 하나이다.
지금까지 좌골신경통 같은 척추 질환은 양방의 수술이나 물리치료로 치료하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약침과 환약 같은 한의학적인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새로운 척추 질환 치료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약침이란 천연 한약재를 정제, 추출한 것으로 신경통을 유발하는 원인부위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외부적으로는 침으로 경혈을 뚫어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내부적으로는 약물을 투여하여 원인이 되는 부위에 자극을 주어 손상을 치료하는 것으로 침과 약물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치료법이며 특히 좌골신경통에 좋은 치료법이다.
이와 함께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하고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가시오가피와 녹용, 간신을 보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파극,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우슬과 두충 등 20여 가지의 한약재로 처방된 탕약으로 신경계의 피로물질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제거 하며 약해진 부위의 근력의 기운을 보충시켜준다. 요즘에는 한약 특유의 향과 복용법의 번거로움을 보완하여 보다 복용하기 간편하고 휴대하기 용이한 환약이 각광 받고 있다.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은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잘못된 자세 교정과 가벼운 운동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좌골신경통 자가진단 리스트
1. 요통과 함께, 뒤쪽부터 종아리를 따라 발까지 당기고, 시큰거린다.
2. 다리가 저리고 시리며,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까지 통증이 있다.
3. 반듯하게 바닥에 누워 무릎을 편 상태로 서서히 다리를 들어 올릴 때, 들어올린 다리 통증이 발생한다.
4. 잠에서 깨어날 때, 보행 등 동작이 바뀔 때에 심하게 아프다. (돌아 누울 경우, 앉았다 일어설 때 등)
※ 위 사항에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
하지만 이런 생활 패턴이 지금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내 몸의 전반적인 질환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불안정한 자세를 반복하곤 한다.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로 무게 중심을 지탱하고 서 있거나 구부정하게 장시간 앉아 있는 등의 불안정한 자세는 운동부족과 맞물려 몸에 무리를 주게 되고 많은 내과적 외과적 질환의 요인이 되며 특히 디스크와 좌골신경통 같은 척추 질환을 발병시키게 된다.
보통 이러한 척추 질환은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운전자들, 주로 한쪽으로 가방을 메거나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생활하는 등의 단순히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며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 되면 만성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80%가 한번 이상의 허리 통증을 경험하고 그 중 7~8%는 만성척추질환을 앓고 있으며 1%는 척추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대부분은 잘못된 생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이 중에서도 눈에 띄게 손꼽히는 척추 질환이 바로 좌골신경통이다. 좌골신경통은 허리뼈와 천골 사이에서 시작되는 크고 굵은 신경다발에 염증이 생기거나 지탱하고 있는 근육과 관절이 약해져 눌리면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에 이르기까지 저리고 당기거나 쑤시는 등의 통증이 발생하며 근육의 긴장이나 척추의 변형, 디스크 같은 질환과 혼합으로 발병 되는 혼합 통증 질환으로 흔히 발생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되는 질환 중에 하나이다.
지금까지 좌골신경통 같은 척추 질환은 양방의 수술이나 물리치료로 치료하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약침과 환약 같은 한의학적인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새로운 척추 질환 치료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약침이란 천연 한약재를 정제, 추출한 것으로 신경통을 유발하는 원인부위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외부적으로는 침으로 경혈을 뚫어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내부적으로는 약물을 투여하여 원인이 되는 부위에 자극을 주어 손상을 치료하는 것으로 침과 약물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치료법이며 특히 좌골신경통에 좋은 치료법이다.
이와 함께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하고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가시오가피와 녹용, 간신을 보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파극,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우슬과 두충 등 20여 가지의 한약재로 처방된 탕약으로 신경계의 피로물질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제거 하며 약해진 부위의 근력의 기운을 보충시켜준다. 요즘에는 한약 특유의 향과 복용법의 번거로움을 보완하여 보다 복용하기 간편하고 휴대하기 용이한 환약이 각광 받고 있다.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은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잘못된 자세 교정과 가벼운 운동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좌골신경통 자가진단 리스트
1. 요통과 함께, 뒤쪽부터 종아리를 따라 발까지 당기고, 시큰거린다.
2. 다리가 저리고 시리며,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까지 통증이 있다.
3. 반듯하게 바닥에 누워 무릎을 편 상태로 서서히 다리를 들어 올릴 때, 들어올린 다리 통증이 발생한다.
4. 잠에서 깨어날 때, 보행 등 동작이 바뀔 때에 심하게 아프다. (돌아 누울 경우, 앉았다 일어설 때 등)
※ 위 사항에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