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폭락에 동반 급락한 코스피 지수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80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90선에 머물고 있다.

27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20P(2.17%) 하락한 1680.4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15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94억원 순매수, 기관은 26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오전에 비해 프로그램 매수세가 급증했다. 2082억원 매수우위다. 차익이 1244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840억원 순매수다.

전 업종의 약세도 지속중이다. 외국인 매도 집중에 전기전자가 3%대 하락, 기계, 운수장비, 금융, 증권, 보험업종이 2%대 내림세다.

철강및금속업종과 은행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와 함께 통신업종이 약보합을 보이며 버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중인 가운데, 시총 50위 가운데서 SK텔레콤, SK에너지, 한국가스공사, KTF, STX팬오션이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12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67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