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해피로 다시 돌아온 이특이 KBS2 '사이다'의 '토크는 꿀단지'에서 깡패를 만난 사연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특은 ‘나는 ○○○ 할때 나이들었다 라고 느낀다’라는 명제를 본 후 어린 시절 깡패를 만났던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DJ.DOC의 '겨울이야기'가 막 나왔을 때 친구와 테이프를 사러 가게 된 이특. 골목에서 갑자기 깡패가 나타나자 친구는 도망을 가고 이특 혼자 남게 됐다.

'얼마 있냐'는 깡패의 말에 “DJ.DOC 테이프 사야할 돈 4300원 밖에 없어요”라고 말하자 그 깡패는 갑자기 표정이 변하더니“너 참 대단하구나! 된 아이구나! 그 도망간 친구 내가 잡아줄게”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간 친구를 뒤쫓았다고 한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은 혹시 “그 깡패가 DOC 아니였냐”라며 김창렬에게 의심을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창렬은 “저희가 그런건 아니구요~ 아마 저희 팬이 그랬을거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특은 신동의 발냄새와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등 강력한 이야기를 해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지석진, 정선희, 김창렬, 홍록기, 김영철, 이특, 신동, 한영이 함께한 유쾌한 '사이다'는 6월 29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