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금감원장 "금융사 리스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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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초청 강연에서 "고유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업종에 대한 은행권 대출이 상당한 규모에 이르고,가계부문의 경우 가처분소득 대비 채무부담 비율이 악화되고 있다"며 "금융사들은 신용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화학과 같은 고유가 관련 업종이 중소기업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정상상황에서의 유동성뿐 아니라 위기상황에서의 유동성,그리고 외화유동성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그는 "석유화학과 같은 고유가 관련 업종이 중소기업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정상상황에서의 유동성뿐 아니라 위기상황에서의 유동성,그리고 외화유동성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