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포 e-편한세상'은 도시의 편리성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다.

분당과 인접해 있어 분당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분당생활권이지만 주변 환경만큼은 어느 전원주택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불곡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단지 내에 조경면적만 44%나 돼 자연친화적 단지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또 자연경관을 고려한 판상형과 탑상형의 조화로운 배치로 조망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림산업측은 "자연지형을 이용한 데크 설계로 지형 차이를 이용해 지상에 차가 없도록 지하주차장을 만들었다"며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지하화하는 대신 지상에는 조경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지상에 차가 거의 없이 주차장을 지하화하는 대신 그 공간에는 어린이놀이터, 주민공동시설, 휴게공간 등의 커뮤니티 공간이 꾸며진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