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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폭력 시위자 집까지 추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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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27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박원석 공동상황실장 등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8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수사과 관계자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8명에 대해 검거전담팀을 편성해 조기 검거한 뒤 엄중 사법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연행된 대책회의 조직팀장 안모씨(35)와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 윤모씨(32·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시작된 이후 집회 주최 측 인사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극렬 폭력시위가 발생할 경우 물대포에 최루액을 섞어 시위대에 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물대포에 형광색소를 섞어 분사한 뒤 옷에 이 색소가 묻은 시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키로 하고 준비를 끝낸 상태다.

    한진희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루액이나 형광색소를 탄 물을 쏘는 것은 버스를 파손하거나 경찰관과 전·의경을 폭행하는 사람 등 폭력 가담자들과 시위에 참가한 일반 시민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거리시위 현장뿐 아니라 인근 지역,지하철,버스 등에서도 옷에 색소가 묻은 시위자들을 추적해 검거하고 필요하면 자택까지도 따라가 붙잡을 방침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촛불집회에는 4000여명(경찰 측 추산)이 참가해 "폭력경찰 물러가라"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했다.

    집회를 마친 시위대는 두 갈래로 갈라져 한쪽은 세종로 방면으로 행진해 서울시 의회 앞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했고,다른 한쪽은 한국은행→명동→을지로를 거쳐 종로 진출을 시도하다 막히자 서울시 의회 앞 시위대와 합류했다.

    천정배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 10여명도 전날에 이어 시위대 맨 앞에 나와 "평화시위 보장하라"며 집회에 참가했다.

    경찰은 전경 146개 중대 1만5000여명을 동원하고 살수차 5대를 태평로와 종로 방면에 각각 배치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시위대와 직접 접촉을 피해왔던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달리 경찰은 이날 세종로 사거리에서 300여m 이상 전진한 서울시 의회 앞 도로에서 시위행진을 차단했다.

    경찰은 수차례 경고방송을 통해 "오늘부터 강력한 공권력을 행사하겠다.

    책임자를 반드시 검거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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