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예기획사-PD 금품 로비의혹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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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일선 PD와 연예기획사간의 금품 로비에 대해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검찰은 연예기획사와 PD들 사이에 주식 혹은 금품이 직접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에 들어갔으며, 연예 기획사 관계자와 PD 수십여명도 출국금지 조치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문무일 부장검사)는 모 연예기획사 전 임원들이 주식을 빼돌려 방송사 PD들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해 현재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사와 관련된 지난 수년간의 언론 기사를 비롯한 방송 보도 등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으며 일부 관련자에 대해 참고인 조사에 들어가는 등 비리 의혹에 대해 확인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연예기획사의 전 임직원들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내사 단계여서 수사 범위나 방향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현재 검찰은 연예기획사와 PD들 사이에 주식 혹은 금품이 직접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에 들어갔으며, 연예 기획사 관계자와 PD 수십여명도 출국금지 조치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문무일 부장검사)는 모 연예기획사 전 임원들이 주식을 빼돌려 방송사 PD들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해 현재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사와 관련된 지난 수년간의 언론 기사를 비롯한 방송 보도 등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으며 일부 관련자에 대해 참고인 조사에 들어가는 등 비리 의혹에 대해 확인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연예기획사의 전 임직원들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내사 단계여서 수사 범위나 방향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