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유가 대응 비상조치 계획에 따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두바이유 현물가격 기준)를 넘어서고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차량 5부제 또는 2부제 운행과 영업시간 규제 등 강제적인 에너지 절약 조치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유가가 170달러까지 오르면 휘발유와 경유,LPG 등에 부과하는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택시 등에 대해서도 유가 환급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