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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한화, 도덕성 낙인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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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노조가 인수 유력 후보들의 과거 전력을 바탕으로 부적격 업체를 가려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들은 이미 법의 심판을 받은 만큼 계속 낙인을 찍는 것은 문제란 입장입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대우조선 인수 후보들이 주홍글씨에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최근 대우조선노조는 두산을 부적격 인수 후보로 판정했습니다. 한화 등 다른 후보들도 앞으로 자체 작업을 통해 적격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세종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 "두산은 회장이 계열사 자금 횡령하고 분식회계한 범죄사실이 드러났던 부문이다. 한화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노조는 가격보다 인수 기업의 도덕성과 고용관계 등이 중요하다며 대우조선 매각에 이를 최대한 반영시킬 계획입니다. 이세종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 "(대우조선 매각에 있어) 가격부문보다는 비가격 부문을 6:4 정도로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산업은행과 진행하면서 이야기하겠다." 문제는 비가격 요소가 인수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지난 2006년 대우건설 매각 당시 자산관리공사는 비가격 요소를 30% 반영했고 이것이 인수 여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 같은 악몽으로 두산그룹은 노조의 부적격 판정에 불만을 제기합니다. 이미 법의 심판을 받은 만큼 과거 문제로 평생 낙인 찍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인수 후 시너지와 경쟁력에 보다 주목해 달라고 말합니다. 일단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은 7월 중 매각 공고를 내고 평가요소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아직 비가격 요소가 어떻게, 얼마나 반영될지 알 수 없지만 대우조선 인수 여부를 결정짓는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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